2024-12-16(에이럭스 - 손해)

 

안녕하세요! 주식쟁이 단타춘입니다.

 

 

이제 2024년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남은 일정 잘 마무리하시고 금일 증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닥 3분봉 차트

 

699.81p(0.88%)로 시작한 코스닥은 초반 움직임이 격했습니다.

장중 700p를 찍고나서 곧바로 하락이 나왔고 그 이후로는 다시 700p를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오전에는 크게 하락이 나오고 상승이 나오면서 힘겨루기를 하다가  오후에는 조금 하락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698.52p(0.69%)로 마무리했습니다.

 

코스피 3분봉 차트

 

반면 코스피는 초반부터 안 좋은 모습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2,511.08 p(0.67%)로 시작을 했지만 도지캔들로 시작을 했고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하락이 나오면서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2,488.97 p(-0.22%)로 2,500p를 넘지 못하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은 둘 다 시작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오전부터 무너지기 시작을 했고 버티질 못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번주는 움직임이 둘다 좋았지만 오늘은 조금 지지부진한 모습이 나오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상승한 거에 비해 조금 잘 방어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제가 매매한 종목은 '에이럭스'입니다!

 

드론 및 로봇 에듀테크 업체입니다. 

초경량 드론/로봇을 전문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초등 코딩 교육 시장에 교구재로 활용하는 등 교육용 드론/로봇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 교구재를 바탕으로 개발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교육서비스를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이 외 레저드론(축구드론), 공연드론(군집드론), 보안드론 등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에이럭스 관련 뉴스(출처 - 네이버)

 

에이럭스는 북미 드론사업 확장 뉴스가 나오면서 급등한 종목입니다.

최근 러우전쟁으로 인해 드론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목도가 높아진 종목 중 하나입니다.

 

에이럭스 3분봉 차트

 

에이럭스 3분 봉 차트입니다.

초반 윗머리가 긴 양봉이 나왔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 나왔고 매수를 생각했습니다.

손절라인(빨간색 선)을 잡고 매수를 진행했고 추가적으로 상승이 나와 괜찮은 매수를 진행했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급격하게 거래량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상승에서도 지지부진한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크게 하락은 나오지 않았으니까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조금 지켜보고 있던 와중 조금씩 하락이 나오기 시작했고 거래량도 늘어나는 모습은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손절라인을 넘게 되었고 저는 더 가지고 있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을 해 손절라인에서 손절매도를 진행했습니다.

 

에이럭스 손절 후 움직임

 

하지만 손절하고 나서 곧바로 상승이 다시 나오더니 결국은 상한가를 가는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칼손절로 인해 손해를 보았다고 생각이 들 순 있었지만 충분히 손절할만한 타이밍이었습니다.

거래량도 죽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하락이 나왔고 추가적으로 상승이 안 나왔기 때문에 오후에는 상승이 안 나오고 하락이 나오다가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뉴스적으로도 최근 드론이 각광을 받고 있긴 하지만 드론사업 확장뉴스로는 충분히 상승하기에는 아쉬운 뉴스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마지막에 추가적인 상승이 나와 상한가로 마무리를 했지만 이 종목은 제가 매매를 진행하여 수익을 낼 수 없는 종목이라 판단을 했습니다.

오전 초반은 움직임이 격하게 때문에 조금 조심해야 되는 것도 맞습니다.

 

 

 

최근 들어서 제가 매매를 진행을 할 때 극초반 움직임에 눈이 돌아가서 매매를 진행하고 있는 병이 다시 도진 것 같습니다.

안 해야지 안해야지 하는데도 고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하면 안 되는 행동을 알면서도 한다는 것은 뭔가 집중을 못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더욱 타이트하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고 움직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