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코스피 코스닥 관망)

 

안녕하세요! 주식쟁이 단타춘입니다.

 

오늘 하루도 쉽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투자를 진행하지 않고 관망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사실 어제부터 상황자체가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추가적인 매매를 안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상황이 더욱 안좋아진 상황이라 오늘은 좀 자세히 이야기를 풀려고 합니다.

 

코스닥 3분봉 차트

 

먼저 코스닥 3분 봉 차트입니다.

765.71p(0.08%)로 시작한 코스닥은 760p를 지켜주면서 시작을 해서 괜찮은 시작이었으나, 고점은 시초가가 마지막 고점이었습니다.

지속적인 하락이 나오면서 장중 750p까지 깨지는 하락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조금 상승한 753.22p(-1.55%)로 마무리했습니다.

 

 

일단 첫 번째 지지선(초록색 직선)이 깨졌습니다.

754p(초록색 직선)이 깨지는 하루였고, 추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 되는 것이 두 번째 지지선(빨간색 직선) 745p까지는 하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다음 두 번째 지지선이 깨지면 그다음은 크게 열려있는 상황이라 세 번째 지지선(주황색 직선)까지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첫 번째 지지선은 깨질 확률이 조금 높았습니다.

깨져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것이 그다음 지지선이 가깝기 때문에 두 번째 저항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지지선을 지켰을때 가능한 움직임

 

만약 두번째 지지선을 지킨다는 가정을 하면 이런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충분히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하락추세로 보이긴 하지만 박스권 움직임으로 간다고 치면 충분히 이런 움직임이 가능한 상황이죠.

 

두번째 지지선이 깨졌때 가능한 움직임

 

만약 두 번째 지지선이 깨졌다고 하면 이제부터는 하락추세로 전환이 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되면 715p(세 번째 지지선)까지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사실 코스닥은 제가 지지선을 타이트하게 잡은 것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많이 바뀌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제가 블로그 매매일지를 쓰면서 박스권으로 움직일 것이다라고 예측은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크게 하락이 나오면서 추세가 하락추세로 전환되어 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지지선을 깬 하락이 나온다면 정말 하락추세로 전환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이렇게 큰 하락이 나올 것은 예측 못했습니다.

어느 정도 조정을 받거나 도지캔들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측을 했는데 빗나갔습니다.

 

코스닥 매매동향

그리고 오늘 개인들이 많이 들어오는 상황에 외국인과 기관은 크게 빠지는 상황이 나오면서 추가적인 하락을 불러왔습니다.

일자별 코스닥 매매동향

 

제가 항상 강조하고 있는 것이 외국인이 빠져나가는 속도입니다.

2024/10/07일부터 2024/10/18까지 매매동향인데 외국인이 빠져나가는 것과 개인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외국인 거래대금을 개인들이 메꿀 순 없습니다. 

거기에 기관까지 빠져나간다고 하면 큰 하락을 피할 순 없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코스피 3분봉 차트

 

코스피는 더욱 암울한 상황입니다.

2,616.04 p(0.26%)로 시작한 코스피는 코스닥과 같이 지속적인 하락이 나오면서 장중 2,600p가 깨지는 상황이 나왔고 마무리도 2,600p가 깨진 2,593.82 p(-0.59%)로 마무리했습니다.

하락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문제는 거래량이 확 줄어든 모습입니다.

 

코스피 일봉 차트

 

줄어든 거래량이 최근 들어서 조금씩 늘어나나 싶었지만 오늘 크게 줄은 모습입니다.(노란색 동그라미)

사실 지지라인까지는 코스닥보다는 조금 여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죽은 것은 문제입니다.

거래량이 죽었다는 뜻은 그만큼 증시가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거래량이 줄었다는 뜻은 거래대금도 줄어든다라는 뜻입니다.

정말 안 좋은 신호입니다.

 

코스피 매매동향

 

오늘 압도적으로 외국인들이 빠져나갔고 개인과 기관은 매수세로 움직였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개인도 똑같고 기관도 똑같지만 외국인들이 빠져나간다는 소리는 국내 증시에 큰 매력을 못 느낀다라는 점입니다.

투자자들은 정말 냉정하기 때문에 한번 돌아선 마음은 쉽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일자별 코스피 매매동향

물론 들어온 날도 있지만 들어온 것 치고 빠져나가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거래대금이 빠져나가면서 더욱더 매력을 못 느끼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빠져나간 외국인들은 언제 돌아온다고 장담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다른 나라의 증시가 매력포인트가 있다고 하면 거기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쉽게 돌아오진 않거든요.

계속 언론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다' 말은 하지만 디스카운트가 아닌 상황입니다.

증시 거래가 줄어든다.

라는 것은 시장이 고이기 시작하고 물이 고이면 썩듯이 증시도 고이기 시작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국가의 근본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이고 침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암흑기가 오지 않게 적극적으로 정부, 국회, 사회가 움직여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