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이의제기 / 기각

출처 - 네이버

최근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미국,프랑스 경쟁사에서 이의제기를해서 원전 수주에 대해 계약 일시 보류하는 상황이 나왔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체코 원전 수주 계약

 

체코 신규 원전 수주 계약은 두코바니,테멜린 지역에 각각 2기씩 원전 건설을 하는 계약입니다.

여기서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하고 최정계약을 맺기로 한 바이 있습니다.

 

2.이의제기

 

입찰 경쟁사인 미국업체와 프랑스전력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반독점 당국에 이의제기를 했습니다.

한수원 자사가 특허권을 가진 원자로 설계기술을 활용했으며, 자사 허락없이 제 3자가 기술을 사용할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의제기는 체코 당국에서 받아들였으며,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수원은 '모든 절차가 투명하게 진행되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의제기 기각 뉴스(출처 - 네이버)

 

하지만 오늘(2024-11-01) 체코에서 이 이의제기를 기각한다 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입찰 절차가 위법이라는 주장은 이의 신청 기한이 지났다고 봤고, 한수원의 이행 능력이 없다는 주장엔 경쟁사가 이의를 제기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하여 이의 제기 기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에 따라 내년 3월에 있을 본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수원도 '원전 수출 계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다' 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