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에 대해

 

 

 

안녕하세요! 주식쟁이 단타춘 입니다.

 

오늘은 최근 하락장과 상승장에서 나온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제도입니다.

사이드카가 발동이 되면 5분간 매매호가 효력이 정지가 됩니다.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 -5% 인 상황이 1분간 지속하는 경우에 발동이 됩니다.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 가능하고 발동 5분후는 자동적으로 사이드카는 해제됩니다.

사이드카는 거래의 일시정지를 통해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024-08-05 월요일에 발동된 사이드카 관련 뉴스(출처-KBS뉴스)

 

최근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상황이 있었습니다.

전세계 증시가 무너지면서 우리나라 증시도 같이 무너졌는데, 생각보다 큰 하락이 나왔고 파장은 컸습니다.

8월 05일에 나온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은 쉽지않은 하루를 보내는 데는 어느 정도 완충제 역할은 해줬지만, 충격은 쉽사리 빠져나오기 힘들었습니다.

 

2024-08-06 화요일에 나온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출처-연합뉴스)

 

하지만 그다음날 하락만큼은 아니지만 상승이 나오는 코스피였습니다.

전날 하락을 다 메꿀 만큼의 상승은 아니지만, 매수 사이드카가 나오면서 조금의 희망은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사이드카 발동은 쉽게 나오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만큼 정말 증시가 안좋을때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선물거래는 현물거래, 주식거래와는 조금 다르게 어떤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의 어느 시점에 매수, 매도할 것을 정해놓는 거래입니다.

그 물건의 가치를 미리 계산하여 계약하는 것으로 미래의 손해와 이익을 계산 후 미리 정한 금액으로 계약하는 겁니다.

간단하게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결정해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물거래의 특징은 상승과 하락의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과 하락의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니까 수익의 확률도 높지만 손해입을 확률도 매우 높은 양날의 검같은 거래입니다.

 

선물은 특정 보유기간 만기가 정해져 있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만기일에는 거래를 해야 하며 만기일은 1년에 4번으로 분기별로 3월, 6월, 9월, 12월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 하고, 3단계로 세분화돼있습니다.

1단계 -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됩니다.

2단계 - 전일에 비해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됩니다.

3단계 - 전일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되며, 발동 즉시 거래가 종료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개장 5분 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 전인 2시 50분까지 발동할 수 있고,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단계는 장이 끝날 때까지 발동이 가능합니다.

 

2024-08-05 서킷브레이커 발동 관련 뉴스(출처-연합뉴스)

 

8월 05일에 코스피 코스닥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정도로 하락이 나왔습니다.

당시 장중 코스피는 -8%가 떨어졌었고, 코스피는 -10% 이상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이후 효과가 조금 있었는지 조금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생각보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 잘 나오지 않는 제도입니다.

그만큼 하락이 컸다는 이야기고 덮쳐오는 공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컸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성투하시길 빌겠습니다.

 

 

더욱 좋은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