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어닝서프라이즈 와 어닝쇼크

 

안녕하세요! 주식쟁이 단타춘입니다.

 

오늘은 주식용어 중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어닝(Earning)이란 사전적 의미는 소득, 수입 등이며 주식시장에서의 어닝은 기업의 실적을 말합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매 분기마다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금융감독원에 신고함으로써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때 기업의 영업이익 또는 실적을 어닝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기업 실적을 보는 방법은 따로 제가 링크를 걸어드리겠습니다!

재무제표 간단히 알아보기 (tistory.com)

재무제표 간단히 알아보기

 

미국증시같은경우 실적발표가 나오게 되면 주가가 크게 변동하게 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실적발표는 기업의 분기 실적이 얼마나 잘되었는지, 반대로 안 좋게 됐는지 증명하게 되는 발표인지라 주가변동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적발표는 크게 주가에 반영되는 상황은 많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우리나라 실적발표는 발표하기전 뉴스에 공공연하게 새어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좋은 실적이 나와도 이미 선반영이 되어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막상 실적발표 때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미국증시 같은 경우 실적내용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시키기 때문에 선반영 자체가 안 되는 구조라 실적발표가 아주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서프라이즈는 기업의 영업 실적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영업 실적은 기업의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예의주시해서 지켜보는데 기업이 발표한 영업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실적 전망치의 평균치를 구하는데 평균치보다 10% 이상 잘 나오면 어닝서프라이즈 라고 합니다.

 

예를들어서

어느 기업이 실적발표를 하기 전 전문가들이나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한 기업의 영업실적을 기대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실적발표에서 영업실적이 예상치보다 2배 이상 나온다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여기서 주가는 반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고 긍정적인 신호로 인해 주가상승이 나옵니다.

이것을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와도 향후 전망이 밝지 않으면 주가가 반대로 가는 경우도 나옵니다.

 

어닝쇼크

 

반대로 어닝쇼크는 기업의 영업 실적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낮아 주가 하락에 신호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실적 전망치의 평균 10% 하회하면 어닝쇼크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기업의 실적발표를 하기 전 안 좋은 소문들이 돌거나 전문가들이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한 기업이 기대치가 높은 상태에서 실적발표가 안 좋게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주가는 하락으로 반응이 나오고 이로 인해 주가의 하락은 지속적인 하락이 나올 겁니다.

이것을 '어닝쇼크'라고 합니다.

어닝쇼크는 일반적으로 악재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떨어질 실적이 없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일어나는 상황도 나옵니다. 

 

최근에 주식시장 상황이 좋지가 않아 어닝쇼크가 많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출처-네이버뉴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업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쇼크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8만 원대에서 6만 9천 원까지 하락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이로써 어닝쇼크 전망이 나오게 되면 악재로 판단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3분기 실적이 좋게 나온다고 하면 반대로 어닝서프라이즈로 바뀌게 되는 겁니다.

 

 

오늘은 어닝(Earning),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