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국회의원 입에서 나온 말인지, 생각하고 하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일단 간단하게 인버스를 설명드리자면
주식은 상승과 하락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상승 = 수익
하락 = 손해
이런 기본 개념을 가지고 있는데 인버스는 상승과 하락을 예측을 해 투자를 진행하는 방법으로써
상승한다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진행하면 같은 개념이지만
하락에 투자를 진행하게 되면
하락 = 수익
상승 = 손해
라는 공식으로 바뀌게 되는 구조입니다.
인버스에 투자해라 라는 소리는 주가가 박살이 나더라도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를 말하는겁니다.
정말 생각없이 말한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중요한 뿌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들이 있어야 기업이 돌아가고, 기업이 있어야 노동자가 있으며, 노동자가 있어야 나라가 돌아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증시가 하락하면 인버스에 투자를 해라? 정말 미친사람 같습니다.
과거 대만같은 경우 금투세를 시행했다가 증시가 40% 박살이나서 곧바로 시행취소를 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이야기 하지도 않고 인버스에 투자를 하라는 말은 정말 듣고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말 국내 증시를 생각하고 말하는건지, 국민을 위해서 생각하고 말하는건지도 헷갈릴 정도입니다.
현재 금투세 하나만으로 국내증시는 왔다 갔다 하고 있고 국회의원 입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토론 내용을 보게 되면 정말 답답한 상황인데 인버스를 투자하라고 하는 국회의원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도 국내 증시는 도박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큰손들이 휘어잡는 구조가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디든 큰손들이 휘어잡는 것은 가능하지만 특이 국내 증시는 규모가 확 크다고 할 순 없기 때문에 더욱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규제를 하면서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해야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수익이 나는 곳에 세금을 내야 한다
초부자들을 위한 세금이다라고 말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웃긴 건 돈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사모펀드에 대한 세금은 줄어드는 현실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모펀드의 세금은 38.5%~49.5%까지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투세가 실행되면 22%~27.5%로 확 낮아지는 상황입니다.
이 내용은 쏙 빼고 금투세 하나로만 이야기를 하니 참 답답합니다.
이러면서 부자감세가 아니라고 말하는 국회의원분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금투세는 상위 0.1%를 위한 세금이라 했지만 막상 금투세 대상은 14%라는 내용의 뉴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귀를 닫으면서 거짓으로 이야기하면서 안 좋은 이야기들은 빼놓고 말하는 부분에서 정말 답답한 부분입니다.
국회의원 분들이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국민들을 위해 빠르게 법안을 처리하고 움직여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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